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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권재 오산시장이 ‘2023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출처=이권재 페이스북) |
[오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오산시는 1일, ‘2023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와 관련해 이권재 오산시장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양성평등 주간, 여권신장을 위한 많은 분들의 노고와 희생을 기억하는 기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권재 시장은 “오늘(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2023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 참석했다”며 “양성평등주간은 1995년 제정된 여성발전기본법이 2014년 5월 28일 양성평등기본법으로 개정되면서 2020년부터 매년 9월 첫째주간을 양성평등주간으로 지키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오늘을 기념하며 서서평 (조선 의료선교사 조안나 세핑)이라는 분을 소개하면서 진정한 양성평등은 남성, 여성을 떠나 서로 섬김을 실천할 때 조금씩 변화하며 이루어진다고 생각을 했다”며 “미국에서 혈혈단신으로 미지의 나라 조선에 와서 22년간 의료봉사와 선교 그리고 구제와 여권신장을 위하여 일하다가 정작 자신은 영양실조로 죽게 되었는데 세상을 떠날 때 그녀가 남긴 것은 강냉이 가루 2홉과 현금 7전, 그리고 반쪽짜리 담요 한장 뿐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녀가 사용하던 침대에는 성공이 아니라 섬김이다라는 글귀가 쓰여 있었다고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시장으로서 시민 여러분을 섬기며,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실천, 남편으로서 아내를 섬기고 아내의 의견을 존중하는 실천, 이런 실천들로 함께하는 변화 미래도시 오산을 만들어 가겠다”며 “시민 여러분도 함께 동참해 주시리라 기대하고 저의 강점인 성실한 약속 이행을 옆에서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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