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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덜란드 스카우트 대원 가족이 보낸 편지. (사진출처=김동연 페이스북) |
[경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지난 잼버리 당시 경기도를 찾았던 한 네덜란드 스카웃 대원 가족의 감사 편지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답장을 했다.
지난 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한 편지에서 김동연 지사는 “스카우트 대원들을 환영하고 지원했던 모든 경기도민들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자녀분들이 대한민국에서의 즐거운 추억이 만든 것 같아 몹시 기쁘다”고 말했다.
아울러 “경기소방학교에서 ‘잼버리 정신’에 맞는 체험활동을 준비했다. 그곳에서 스카우트 대원들과 만나 함께 체험하며 즐긴 것이 저에게도 행복한 기억으로 남아있다”며 “‘잼버리 정신’과 대한민국 경기도에 대한 기억 모두 소중하게 간직해 주시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하를렘은 네덜란드의 황금시대를 열었던 참 아름다운 도시라고 알고 있다”며 “언젠가 꼭 한번 방문해보고 싶은 곳이다. 비록 주소가 없지만 바그만스 가족들을 포함해 경기도를 찾아주셨던 많은 분들께 따뜻한 인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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