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나의 안전을 위해 보행 중 스마트폰 잠시멈춤!”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2-09-22 22:2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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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참여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022년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출처=이상일 페이스북)

 

 

 

 

[용인=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022년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와 관련해 이상일 용인시장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의 안전을 위해 보행 중 스마트폰 잠시멈춤!”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제 휴대폰이 없는 세상은 상상할 수 없다. 우리는 수시로 폰을 터치하며 바라본다”며 “길을 건널 때도 시선을 스마트폰에 고정하는 이들도 많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용인특례시 서부녹색어머니연합회는 걸을 때 스마트폰 사용을 자제하자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나의 안전을 위해서 보행 중엔 휴대폰을 사용을 잠시 중단하자는 것이다”라며 “용인 서부녹색어머니연합회가 주관하는 ‘2022년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한다. 아울러 보행자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와 시설물 설치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는 운전자의 시선 사각지대에 시청각 경고 알림이 울리는 ‘인공지능 기반 보행자 안전시스템’을 최근 몇 곳에서 추가로 가동했으며,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며 “횡단보도 보행 대기공간 바닥면에 보행신호를 표시하는 'LED 바닥형 보행신호등’을 내년말까지 59개소에 설치할 계획도 세웠다”고 덧붙였다.

 

이상일 시장은 “바닥패턴과 표지등을 통해 차량의 감속을 유도하는 ‘도막형 바닥재 설치사업’도 10개소에서 실시하려 한다”며 “어린이와 학생, 시민의 보행 환경이 보다 안전하게 개선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서부녹색어머니연합회 릴레이 챌린지에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면 좋겠다”며 “이런 뜻에서 챌린지를 이어갈 분으로 윤원균 용인시의회 의장과 김운봉 시의회 부의장을 지목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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