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권재 오산시장이 국민의힘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간담회에서 지역 주요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출처=이권재 페이스북)

[오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오산시는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단과 교섭단체 정책드라이브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와 관련해 이권재 오산시장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간담회, 주요사업 지원 건의>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오산을 방문한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단과의 교섭단체 정책드라이브 간담회에서 시정 주요사업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서랑저수지 둘레길을 오산 독산성 둘레길과 연계해 경기도를 상징하는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2.1km 산책로 구간 데크로드 설치 사업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며 “물향기수목원의 특장점을 살린 주·야간 축제를 경기도-오산시가 공동 개최해 경기도를 상징하는 대표성 있는 축제로 만들기 위한 협조도 당부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도로가 개설된 뒤 수십년간 그대로여서 심각한 교통난을 유발하는 장지~남사(국지도 82호선), 대덕~남사(국지도 23호선), 발산~수면(지방도 310호선) 연결도로 확장공사 조기착공도 건의했다”며 “인구 50만 시대를 준비하고 있는 오산시에는 할 일이 많다. 경기도의회에서도 큰 관심을 가지고 오산시 현안에 적극 협조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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