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김보라 안성시장은 강원도에서 열린 청소년동계올림픽에서 아시아 최초로 썰매부문에서 금메달을 딴 봅슬레이 소재환 선수와 어머니를 만났다.
27일, 김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금메달을 딴 소재환 선수에게는 축하와 응원을, 어머니에게는 감사를, 안성시민의 마음을 담아 전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 시장은 소재환 선수는 ‘운동도 잘하고 인터뷰도 잘하던데 누굴 닮았어요? ’ 라고 질문하니 둘다 엄마를 닮았다고 센스 있게 대답하는 유쾌한 청소년이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버지는 함께 오시지 못함) 음식 중에서는 안성 소고기를 제일 좋아한다며, 목표는 역시 올림픽 금메달이라고 전했다. 이날 소재환 선수의 어머님은 이제는 나라의 아들이 되어 얼굴보기도 힘들다며 늘 부상 걱정을 하신다는 말씀을 주셨다.
아울러 김 시장은 아직 고등학생이지만 지금도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운동을 하고 있는 소재환 선수가 부상없이 성장해 꼭 목표를 이루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locallife@locallife.news
[저작권자ⓒ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