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소아청소년 야간진료운영협약식...왜 아이들은 밤에 더 아픈지, 이제 걱정하지 마세요”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3-08-31 22:58:29
  • -
  • +
  • 인쇄
'안성병원, 오후 11시까지 야간진료’

사진출처=김보라 페이스북.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김보라 안성시장은 31일, 소아청소년 야간진료운영협약식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김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누구나 아이 키우면서 늦은 밤 아이가 갑자기 열이 나 당황했던 경험은 다들 해보셨을 거라며, ‘응급실에 가도 아이들 진료는 전문의가 없어서 잘 봐주지 않고, 왜 아이들은 밤에 더 아픈지’ 이제 걱정하지 마시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안성시는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 시설개선비와 운영비를 지원하고 안성병원은 오후 11시까지 야간진료를 하고 소아 입원을 적극적으로 하기로 했다. 필요한 조례제정부터 가장 어려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채용까지 차근차근 준비해 11월부터 가능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시장은 다들 소아청소년과 전공을 기피하고, 공공병원 근무는 더욱 많지 않은데 경기도의료원에서 진료를 하는 세분의 소아청소년과 의사 선생님들 감사하다며, 아이키우기 좋은 안성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locallife@locallife.news

 

[저작권자ⓒ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JOY

PEOPLE

ECONOMY

LIFE STORY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