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2024년 3월 1일, 목 놓아 외치던 “대한 독립 만세”의 함성이, 105년이 지난 오늘도 경기도 광주 하늘에 다시 울려 퍼졌다.
이날 방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삼일절을 맞아 지난해 정암 이종훈 선생을 기리기 위해 고향땅에 지정한 “정암로(만선리~삼합리, 3.8km)”에서, 3.1절을 기념하기 위한 거리 행진을 재현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 꽃샘추위 속 찬바람에 태극기를 휘날리며, 많은 시민들과 함께 선생이 거닐었던 길을 함께 걸을 수 있어 영광되고 가슴 벅찬 순간이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광주시는 역사성·전통성·정체성을 높이기 위한 길을 계속해서 걸어가며,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과 정신을 영원토록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방 시장은 이어 “2024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광주 D-137!”를 전하며, 이날 <제105주년 3.1절 기념행사(3.1운동 기념탑 참배, 기념식, 이종훈 선생 추모비·정암로 안내 표지판 제막식, 거리행진)> 등 시민 여러분과 함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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