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또 하나의 국제행사 ‘제27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시작됐다.
이와 관련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27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재외동포 최대 경제단체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원으로 세계를 누비는 한인 경제인들이 정보를 공유하며 소통하는 자리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7일까지 나흘간 이어지는데, 세계 68개국 143개 도시의 한인 CEO, 차세대 경제인, 국내 중소기업인 등 1천여 명이 참가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귀한 손님들을 맞는 자리에서 우리 시의 역사와 문화, 앞서가는 교통·교육·생태·IT 인프라를 설명했다. 또한, 경제특례시 비전과 더불어 국제 비즈니스 도시로서의 역량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회와 함께 우리 시는 해외 일자리박람회와 중소기업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아울러, ‘수원시 홍보관’을 운영하며 투자 유치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우리 시의 해외 비즈니스 동반자를 찾는 또 하나의 기회이자 ‘국제도시 수원’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세계 곳곳에서 대한민국을 빛내는 한인 경제인들이 이곳에서 뜻깊은 성과와 아름다운 추억을 넉넉히 담아가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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