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경기도와 안양시가 시민과 직접 만나 소통하는 ‘제1회 민생현장 맞손 토크’를 안양에서 개최했다.
이와 관련해 최 시장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경기도 내 첫 방문지는 안양4동 밤동산어린이공원이라며, 최연소 초등생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각 동에서 오신 시민들로 공원을 꽉 채웠다. 시민들은 김동연 경기도지사님과 저에게 정해진 규칙 없이 지역의 민원과 의견을 자유롭게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 어르신은 노인복지관 노후화된 시설의 불편함을 너무도 유머러스하게 설명하셔서 주민에게 큰 웃음을 주시며 김동연 도지사님의 노인종합복지관 리모델링 예산 지원 약속도 즉석에서 받아내셨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들은 실내체육관 건립, 통학로 보행환경개선, 불법 주정차 해소 위한 지하주차장 조성, 만안구 상권 회복 , 노후화된 국공립어린이집 시설 개선 , 노인일자리 확대, 차량정체 해소를 위한 도로 신설 등 다양한 의견과 요구의 목소리를 내주셨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동연 경기도지사님은 안양의 동반성장을 위한 원도심 지원과 1기신도시 재건축 재정비 위한 대책 마련을 협조해 나가겠다고 하셨다고 전했다.
최 시장은 안양시민들의 솔직담백하고 유쾌한 직설을 경청하며 진심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마음을 전해준 김동연 경기도지사님께 감사드린다면서, 경기도와 안양시는 소외되는 지역 현안이 없도록 협력의 소통을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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