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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세환 경기도 광주시장이 ‘광주향교 석전대제’에 참석했다. (사진출처=방세환 페이스북) |
[경기 광주=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광주향교 석전대제’가 14일 봉행됐다.
이날 제례에 참석한 방세환 경기도 광주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의 가르침을 기리는 광주향교 석전대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방세환 시장은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에 걸쳐 광주향교에서 열리는 석전대제는 봄에는 제가, 가을에는 하남시장이 초헌관을 맡으며 함께 전통을 계승하고 있다”며 “89년도 광주에서 하남이 분리되면서 향교의 주소지도 하남시로 변경되었지만, 광주향교의 명칭은 변하지 않고 이어지며 두 도시의 연결고리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봄에는 분홍빛의 화사한 매화가 피어나고 가을에는 500년 수령의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들어 한적한 분위기의 향교를 장식하는데, 광주의 역사를 찾아 봄 나들이를 계획해 보셔도 좋을것 같다”며 “매화 나무에 맺힌 봉우리도 예뻤지만, 만개한 모습을 보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 향교에 가시게 되면 사진으로 담아 보여 주시기를 기대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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