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10월 9일, 2025년 노벨문학상 발표가 있는 날이다.
이와 관련해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노벨문학상 하면 우리 모두가 자랑스러워하는 한강 작가님이 생각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강 작가님이 노벨문학상 수상 강연에서 말씀하셨던 "과거가 현재를 도울 수 있는가?, 죽은 자가 산 자를 구할 수 있는가?"라는 두 개의 질문이 실제로 지난겨울 일어나 경험을 했고, 문학이 삶과 연결되어 있음을 우리 민주 시민들은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특히 오늘은 제579돌 한글날이라 더욱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며, 우리 시간으로 저녁 8시 스웨덴 한림원에서 노벨문학상 수상자가 발표됐는데, 2025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헝가리 출신 크라스나호르커이 라슬로 작가가 선정되었다는 소식이라고 전했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사탄탱고」, 「저항의 멜랑콜리」 등이 있으며, 국내에서는 생소한 작가였지만 다행히도 알마 출판사에서 그의 작품들이 이미 번역 출간되어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 시장은 독서하기 좋은 가을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그의 작품을 접해볼 수 있길 바라며, 저는 화성시도서관에도 크라스나호르커이 라슬로 작가의 저서가 모두 비치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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