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예전 5월의 신부가 되겠다는 여성들 많아...5월 새 가정을 꾸리는 청춘들을 응원”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3-05-17 00: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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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김보라 페이스북.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김보라 안성시장은 16일, 예전에는 5월의 신부가 되겠다는 꿈을 갖고 있는 여성들이 많았다고 전했다.

이날 김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결혼은 당연히 하는 거라 생각했던 때라 기왕 할 거면 좋은 계절 5월에 하고 싶어 했던 것 같다. 저도 1996년5월19일에 결혼을 했으니 5월의 신부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도 5월의 신부가 인기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요즘 결혼소식이 많이 들려온다며, 결혼식의 풍경도 많이 달라지고 있다. 요즘 청년들의 유머를 볼 수 있어 좋다. 얼마 전 받은 청첩장도 아이디어가 좋더라며, 틀에 매이지 않는 청년들의 자유로움이 부럽기도 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김 시장은 나이가 되면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 키우는 것이 당연한 일이고, 그런 과정대로 살지 않음 뭔가 부족하거나 이상한 사람으로 재단되던 시기는 지나가고 있다. 그러나 오로지 제 경험에 비추어 봤을 때 저는 결혼과 출산, 육아를 권한다. 물론 그 과정에서 힘들었고 함께한 신랑이랑 아이들에게 많이 부족했지만, 저는 사람이 되어갔다며, 5월 새 가정을 꾸리는 청춘들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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