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9일, 달달버스 일곱 번째로 시흥시를 달렸다.
이와 관련해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시흥시의 주제는 ‘미래 먹거리’와 ‘자원봉사’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오늘은 시흥의 기쁜 날이다. 우선 서울대학교병원 착공식을 했다며, 재작년 5월 제가 발표한 산-학-연-병이 연결되는 ‘글로벌 바이오 허브’의 첫 삽을 떴다고 전했다.
이는 앞으로 미래 먹거리뿐 아니라, 550만 경기 서남부권 유일한 상급종합병원이자 공공의료기관으로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아내와 함께 반찬 나눔 봉사도 했다며, 동태전을 부치고 반찬을 만들어 6학년 학생이 있는 조손가정에 배달했다. 할아버지, 할머니 두 분 다 편찮으셔서 눈에 밟혔다고 전했다.
아울러 김 지사는 시흥소방서에서 베트남, 몽골, 중국, 미얀마 출신 다문화 의용소방대 분들과 간담회를 하고 이주민이 많은 정왕시장에서 화재 예방 캠페인도 함께 했다. 마침 내년 1월과 3월 출산을 앞둔 임신부 소방대원들을 만나 축하도 했다며, 건강하게 예쁜 아기 만나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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