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수원시는 19일, 일월수목원 잔디광장에서 수원수목원 개원식을 열고, ‘고품격 도심형 생태수목원’인 수원수목원을 정식 개원했다.
이와 관련해 이재준 수원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만든 도심형 수목원 ‘수원 수목원’과 시민에게 정원문화를 보급하는 ‘영흥수목원’은 부시장 시절부터 지금까지 시민들과 함께 꿈을 꾸며 씨를 뿌렸던 수원의 녹색 랜드마크가 이제 정식으로 우리 곁에 찾아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수목원은 이제 시작이다. 나무는 계속 자라기 때문이라며, 전 세계 자매도시에서 보내준 각종 식물과 나무부터 소중하게 보존해야 할 우리 수원의 식물자원까지. 백 년을 키워 미래로 물려줄 녹색 수원의 역사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어 수목원은 계속 자라 더욱 짙은 녹음을 자랑하게 되고, 시민 여러분 손에서 퍼지는 손바닥 정원은 우리 수원 곳곳을 녹색 쉼터로 채울 것이라면서, 푸른 도시숲과 공원도 자라고 자라 시민 여러분의 일상까지 푸르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 수원의 수목은 시민 여러분의 사랑으로 자란다면서, 수목이 넘치는 도시, 수원. 시민 여러분과 함께 넘치는 사랑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locallife@locallife.news
[저작권자ⓒ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