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은 우리가 후세에 물려줄 가장 귀한 선물은 자연이라고 강조했다.

9일, 성 의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해마다 지구의 온도가 높아지고 있다. 미래가 살 수 있는 길은 자연생태계 보존뿐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연은 손대지 않은 그대로라야 한다. 시멘트가 아닌 아름다운 자연 그대로를 지켜 미래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줄 수 있어야 덜 미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 의장은 이어 9일, 아름다운 오산천에 손녀와 꽃놀이 나갔다며, 손녀는 세상이 아파트와 도로, 시멘트바닥과 시멘트로 된 건물만 보다가 자연을 보니 너무 좋은가 보다. 누가 시킨것도 아닌데 자연스레 향기를 맡고, 뛰어다니며 신이 났다고 전했다.

아울러 성 의장은 제가 어릴 때는 산으로 들로 마구 뛰어다니며 자연이 소중한 줄 미처 몰랐고, 꽃이 너무 흔해 향기를 맡을 줄도 몰랐다. 우리 아이들에게는 그러지 못해 정말 미안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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