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창단 10주년을 맞는 자랑스러운 시민구단 '화성FC'가 K3리그에서 우승했다.
이와 관련해 정명근 화성시장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2022년에 부임한 강철 감독을 중심으로 '강철' 같은 조직력을 통해 지난해에는 6위, 그리고 올해는 기어코 우승까지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에 정 시장은 우승 비결을 물었더니, "한 선수가 잘하는 것보다 모든 선수가 한 몸, 한뜻으로 원팀이 될 수 있도록 훈련했다"라고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정 시장은 100만 화성시민이 자부심을 느끼고, 우승이라는 큰 선물을 선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우승은 100만 대도시, 더 나아가 특례시로 발돋움하려는 화성시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화성시민 모두가 하나 되어 '원팀'으로 함께할 때, '모두가 잘 사는 화성시', '내 삶을 바꾸는 희망화성'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이어 화성시도 그토록 바라던 화성특례시를 위해 '원팀'으로 함께 뛰겠다면서,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화성시와 화성시민의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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