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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어린이날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출처=김동연 페이스북) |
[경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4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어린이와 부모, 어린이집 교사들을 도담소로 초대해 격려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이날 김동연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도담소를 가득 채운 어린 손님들의 웃음소리>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101번째 ‘어린이날’을 하루 앞두고 어린이들과 부모님, 어린이집 선생님들을 도담소로 초대했다”고 전했다.
이어 “도담소가 놀이터가 되어 어린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1년 내내 오늘만 같았으면 좋겠다”며 “어린이가 건강하고 행복할 때 대한민국의 미래가 밝아진다”고 말했다.
특히 “경기도는 국공립어린이집, 공공형어린이집, 공동직장어린이집을 확충해 나가고 외국인 자녀 보육 지원, 0세아 전용 어린이집 운영 등을 시행 중이다”라며 “양질의 보육정책으로 2026년까지 공공보육이용률 50% 이상을 달성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오늘(4일) 행사에서 부모님과 어린이집 선생님의 고충을 직접 들었다.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더욱 효과적인 보육정책과 저출생대책을 만들어 가겠다”며 “탈무드에 이런 말이 있다고 한다. "풀 잎사귀마다 천사가 있어서 몸을 굽혀 ‘자라라, 자라라’라고 속삭인다" 경기도가 경기 어린이들의 ‘풀잎 천사’가 되어 우리 어린이들이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의 최대 수혜자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오는 7일 일요일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열린다”며 “어린이들이 잔디밭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경기장을 전면 개방하고 다양한 공연과 체험존 등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많은 분이 방문해 즐거운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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