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염태영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김동연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로 확정된 것에 축하인사를 전하며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뛰겠다”고 밝혔다. (사진출처=염태영 페이스북)

[경기=로컬라이프] 임현상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선출됐다.

1차 투표에서 50.67%의 득표율로 과반을 획득해 결선투표 없이 본선행을 확정했다.

이와 관련해 염태영 예비후보는 김동연 후보에게 축하인사를 전하며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뛰겠다”고 밝혔다.

경선 경과 발표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염태영 전 예비후보는 “최선을 다했지만 부족했다”며 “지지자들에게 감사하고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동연 후보의 본선진출을 축하드린다”며 “함께 뛰어 주신 안민석 후보, 조정식 후보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제 저는 경기도 민생 최일선의 현장을 누비며 원팀 정신으로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뛰겠다”며 “강인한 풀뿌리의 힘으로 다시 일어서겠다. 정말 고맙다. 은혜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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