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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수능일인 16일, 시험장을 찾아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출처=임태희 페이스북) |
[경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수능일인 16일, 관내 시험장을 찾아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이와 관련해 임태희 교육감은 16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수능 시험장에 들어가는 막내딸의 뒷모습을 바라보던 엄마와 언니는 떨리는 목소리로 다시 불러 세운다. ‘우리 끝나고 맛있는거 먹자’ 두 팔로 서로를 꼭 끌어안으며 눈물을 훔치는 장면에, 그동안 온 가족이 함께 수고하고 애쓴 모습이 스친다”라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안전하고 빈틈없는 수능을 위해 의정부 북부청사 수능종합상황실을 찾았다. 수능 시험장의 문답지 배송상황을 체크하고, 건강이 안 좋거나 시험장을 잘못 찾아간 학생을 위한 예비시험실 현황을 확인하였다”며 “기타 특이사항에 신속대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 학생들 정말 고생 많았다. 시험이 끝나면 좋은 결과와 함께 그동안 하고 싶었던 것들 마음껏 하면서 편안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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