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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이재명 페이스북 |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선거 후보가 국내 최대 로봇 전시회인 ‘2021 로보월드’를 참관하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미래산업 창출은 적극적인 지원이 시작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28일, 이재명 후보는 “미래는 이미 와 있다. 단지 널리 퍼져있지 않을 뿐이다”라며 “오늘(28일) 국내 최대 로봇 전시회인 ‘2021 로보월드’에서 그 뜻을 실감했다. 제조 로봇 뿐 아니라 배달, 안내 등 다양한 서비스 로봇들의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었”고 말했다.
이어 “청소로봇, 자율주행로봇, 웨어러블로봇, 4족로봇 등 다양한 기능으로 개발된 로봇을 체험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보았다”며 “로봇 자동화로 인한 일자리 감소를 우려하는 시각도 있다. 하지만 로봇은 위험하고 반복적인 업무를 인간대신 수행함으로써 생산성을 높이고 노동시간을 줄이며 노동환경을 안전하게 만들어 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인간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을 돕는 로봇에 대한 연구 및 사업화가 더 활발해지길 바란다”며 “로봇 강국 대한민국을 위해서는 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 소재 개발과 센서, 소프트웨어 등 관련 기술 개발과 표준화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 후보는 “이와 함께 사람과 로봇이 함께 안전하게 일하기 위한 관련 법제도의 정비, 도로를 다니게 될 물류 로봇에 대한 규제방법, 보험 문제 등 새로운 시대에 등장하는 고민을 사회적 논의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며 “우리나라 로봇 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로봇업계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좋은 로봇 정책으로 보답하겠다. 로봇강국 대한민국을 만들겠다. 이재명이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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