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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상욱 오산시장. (사진제공=오산시) |
[오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곽상욱 오산시장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혁신을 강조했다.
24일, 곽상욱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LH는 다시 태어나라!! 국민 기업으로! 서민 복지 공사로!”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글에서 곽 시장은 “추석연휴가 끝나자마자 지난 8월 초 LH대표 항의 방문 간담회에 이어 LH에 대한 지도, 감독의 권한을 가진 노형욱 국토교통부장관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어제 만났다”고 전하며 “LH 사업추진 관련 피해를 고스란히 지자체와 국민들이 떠안고 있는 실정에 투명한 원가공개와 지역피해가 없도록 법령과 제도개선을 위한 사업조정심의위원회 설치 등 구조적 정비가 필요함을 피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토교통부 장관도 경기도 16개 기초자치단체 LH 비상대책위원회의 요구사항을 적극 검토하겠다며 화답해 주었다”며 “LH와 LH상급기관인 국토교통부는 기초자치단체와 LH간 원활한 업무 추진 및 상생방안을 마련하고 국민기업으로 다시 태어나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적극적으로 소통해 주신 국토교통부 장관님, 함께해 주신 경기도 16개 기초자치단체장을 대표한 정장선 평택시장님, 박승원 광명시장님, 김상호 하남시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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