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경기 버스 파업, 시민 불편 최소화”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5-10-01 01:3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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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 대비 긴급 수송 대책 마련
▲ 자료출처=이재준 페이스북.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경기 버스 파업이 예고된 가운데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긴급 수송 대책을 마련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9월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경기 버스 파업,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 경기도 노선버스가 협상에 이르지 못할 경우, 내일(10월 1일) 첫차부터 경기도 버스 파업이 시작될 수 있다. 출퇴근길 어려움은 물론 명절 연휴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되어 매우 염려스럽다”며 “수원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자 긴급 수송 대책을 마련했다. 출퇴근 시간, 수원과 강남‧사당‧서울역을 오가는 광역버스 6개 노선에 전세버스를 투입한다. 3007·5100·7000·7001·8800·M5107번 노선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출근 시간에는 장안구청에서 광교중앙역 구간 11개 정류장을 지나는 임시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아울러 버스정류장 주변에 택시가 집중적으로 배차될 수 있도록 하였다”며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운행 여부를 미리 확인하시고, 안전하게 이동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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