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수원 3대 가을 축제, 곧 시작한다"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6 05:42:33
  • -
  • +
  • 인쇄
"수원의 거리가 역사와 예술, 그리고 빛으로 가득 채워진다"
▲ 자료출처=이재준 페이스북 영상 갈무리.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수원의 3대 축제가 오는 27일부터 시작된다.

 

이와 관련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수원 3대 가을 축제, 곧 시작한다"며 "이제 이틀 뒤면 수원의 거리가 역사와 예술, 그리고 빛으로 가득 채워진다"고 전했다.

 

이재준 시장은 "대한민국 3대 글로벌 축제에 빛나는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가 오는 27일 개막 타종과 함께 화려한 막을 올린다"며 "방화수류정과 용연에서는 처음으로 야간 뱃놀이 퍼포먼스 '선유몽'이 펼쳐지고, '원행을묘정리의궤'에 기록된 야조, 진찬연, 별시, 양로연 등 정조대왕의 철학이 담긴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가 풍성하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3년 만에 돌아온 대표 공연 '야조'는 100여 명의 시민 배우가 함께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연무대에서 기마 퍼포먼스, 군무, 병법 시연을 웅장하게 선보인다"며 "'정조대왕 능행차'는 서울 경복궁에서 수원을 거쳐 융릉까지 이어지며, 군악대와 퍼레이드카, 그리고 시민 참여단이 대거 참여해 장안문에서 행궁광장까지 이어지는 길을 거대한 무대로 바꾼다"고 말했다.

 

아울러 "밤이 되면,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의 '새빛향연'이 성곽 위에 장대한 빛의 무대를 펼친다. 미디어파사드와 무용‧음악이 어우러지고, 체험형 미디어존까지 더해져 환상적인 가을밤을 선사한다"며 "시민 한 분 한 분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 가족과 이웃, 그리고 세계인과 함께 즐기는 특별한 시간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이번 주말, 수원에서 만나요"라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locallife@locallife.news

[저작권자ⓒ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JOY

PEOPLE

ECONOMY

LIFE STORY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