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출처=염태영 페이스북 |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염태영 수원시장이 회장으로 있는 ‘참좋은 지방정부협의회’는 22일,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공동 주최로 전남 무안군 전남도의회에서 ‘광주·전북·전남 지역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5월의 ‘대전·강원·충청권’에 이은 올해 두 번째 정책대회이다.
이날 염태영 회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도 지역 특색과 창의성 높은 정책이 줄을 이어 소개되었다”며 “광주 광산구의 ‘영구 임대 아파트를 공동체로 바꾸어낸 통합 돌봄 모델’, 전북 군산시의 ‘시민주도형 태양광 발전사업과 에너지 자립 도시’, 전북 김제시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혁신적 청렴과 청년 사업’, 광주 남구의 ‘노점과 상인회의 상생 모델’, 광주 동구의 ‘인문도시 생태계 조성사업’이 눈길을 끌었다”고 밝혔다.
이어 “광주 북구의 ‘비엔날레 문화자산을 활용한 디자인 특화사업’, 광주 서구의 ‘주민자치형 공동체 모델’, 전남 순천시의 공론화 모델인 ‘순천형 광장토론’, 전남 함평군의 체류형 관광인프라인 ‘자동차 극장’, 전북 완주군의 ‘아동옴부즈퍼슨 사무소 조성’, 전북 진안군의 ‘청년 정착과 창원 지원사업’ 등의 사례에도 많은 질문이 이어졌다”며 “직접 사례를 소개하고 성의 있게 답변까지 해주신 시장, 군수, 구청장님에게 깊이 감사 드린다. 코로나 팬데믹의 어려움 속에서 이룬 성과여서 더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민 우선과 현장 중심의 행정이 더 탄탄하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어 반갑고 뿌듯하다. 각 지자체의 주민과 공직자들의 땀이 밴 좋은 정책들이다. 최대한 서둘러 각 지역의 우수사례들을 전국의 지방정부는 물론 중앙정부에도 널리 알리고 나누겠다”며 “한 지역의 성과가 다른 지역 혁신의 디딤돌이 되고 나아가 국가정책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하다. 지방정부의 역량이 곧 국가혁신의 원동력이다”라고 말했다.
locallife@locallife.news
[저작권자ⓒ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