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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대한민국 도시혁신박람회’ 개막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출처=이상일 페이스북) |
[용인=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대한민국 도시혁신박람회’가 용인특례시에서 25일 개막했다.
이와 관련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용인특례시가 국토교통부와 경기도, 문화일보 등과 함께 주최하는 '대한민국 도시혁신박람회'가 25일 개막됐다”고 전했다.
이상일 시장은 “28일까지 나흘 간 용인종합운동장(처인구 경안천로 76)에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에선 도시 공간과 기능을 혁신하는 각종 아이디어와 신기술 등이 다양한 형태로 제시된다”며 “박람회 장소인 용인종합운동장은 1985년에 건설돼 많은 대회와 이벤트를 통해 시민의 사랑을 받았던 곳이다. 이 운동장은 이번 박람회를 끝으로 용인의 랜드마크가 될 혁신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박람회에는 용인특례시와 서울ㆍ부산시를 비롯한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214개 도시ㆍ기관ㆍ기업 등이 참여했으며, 682개나 되는 부스를 통해 도시혁신을 위한 아이디어와 기술 등을 선보이고 있다”며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이병규 문화일보 회장 등 많은 귀빈들이 참석한 것은 박람회가 대한민국의 많은 도시들에 변화와 혁신, 재창조의 영감과 지혜를 줄 것으로 보기 때문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개막식 직후 저는 원 장관, 오 부지사, 이 회장 등과 함께 용인특례시 전시관을 비롯해 여러 곳을 둘러봤다”며 “도시를 바꿔서 우리 삶을 보다 윤택하게 할 상상력, 친환경 혁신기술 등을 보며 감탄했는데, 전국의 많은 도시들이 지역특성에 맞는 것들을 받아들여서 변화의 동력으로 삼으면 좋겠다. 짬을 내실 수 있다면 박람회장을 찾아보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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