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1일, 제106주년 3·1절을 맞이하여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애국지사와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뜻을 기리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와 관련해 전 군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양평은 1895년 지평, 양동, 청운에서 시작된 의병운동을 비롯해, 3·1운동과 독립운동까지 항일 투쟁의 중심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인데, 오는 4월에는 양평군 독립유공자 공적비 건립을 착공하며, 광복절에는 준공식과 함께 경축식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안전하고 깨끗하며, 모두가 행복한 ‘매력양평’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오늘 기념식에서 뜻깊은 공연으로 의미를 더해주신 양평문화원 여성합창단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서 2025 K3리그 양평FC 홈 개막전이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며, 오늘 경기에서 양평FC 선수들이 멋진 플레이를 펼치며 강릉시민축구단을 상대로 2-1로 승리했다고 전했다.
전 군수는 많은 군민 여러분께서 경기장을 찾아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주신 덕분에, 선수들이 더욱 힘을 내어 뛰었고, 값진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며, 이번 시즌은 총 15개 팀이 참가하여 11월까지 약 9개월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도 양평FC가 멋진 경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리고,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신 서포터즈 여러분과 경기장을 찾아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양평FC 선수단 여러분, 오늘 정말 수고 많으셨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전 군수는 서부조기축구회 안전기원제와 내방객 접견 현안청취로 군민여러분, 공직자들과 함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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