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FC 안양 축구 전용 경기장, 축구의 메카 도시 도약할 것”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1-07-31 11:2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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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안양 축구전용 경기장 건립 타당성 조사·기본계획수립 연구 용역’ 계약 체결

▲ 최대호 안양시장. (사진제공=안양시)

 

[안양=로컬라이프] 송준형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은 “FC 안양 축구 전용 경기장 건립을 통해 축구의 메카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지난 30, 최대호 안양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FC 안양 축구전용 경기장 건립 타당성 조사·기본계획수립 연구 용역 계약을 28일 체결했다“20236월 착공으로 202512월 준공 목표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대호 시장은 올해 12월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이 완료되면 개발제한구역 해제 및 지방재정 투자심사의 과정 등 아직도 해결할 문제가 산적해 있다축구 전용 경기장 후보지는 부지면적 10144현재 인라인스케이트장으로 사용 중인 동안구 비산동 156-1번지 일원이다. 소요 예산은 약 600억 원 정도로 예상하며 1만석 규모의 관람석의 경기장, 사무실, 수익시설과 선수 숙소, 식당과 트레이닝실로 사용될 클럽하우스도 만들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선수들이 축구를 하기에, 그리고 팬들이 축구를 보기에 좋은 환경을 만들되 자급자족할 수 있는 구장을 만들어야 한다“1년에 홈경기는 대략 20경기 내외이다. 20일 정도 쓰기위한 축구장은 너무도 비효율적이라 선수들과 팬들 지역민을 위한 전천후 전용구장이 필요하다. 컨벤션센터, 마트, 레스토랑, 회의실 등을 만들어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고 대형이벤트도 가능해 공연 및 행사 진행도 가능한 전천후 구장으로 수익 창출로 구단까지 운영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2013년 창단한 FC 안양은 올해 9년의 세월이 흘렀다. 초창기의 혼란도 있었고 창단과정도 참 어려웠다. 어려움 속에서 탄생한 구단이라 안양시민 모두가 시민구단의 가치와 존재에 대한 인식을 함께하고 늘 응원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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