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방세환 광주시장은 광주 이씨와 광주 안씨. 경기도 광주 땅에 터를 내린 뒤 그 후손들까지 여전히 광주에서 살고 있는데, ‘정암 이종훈’ 선생님 ‘순암 안정복’ 선생님도 본관을 광주에 두고 계신다고 전했다.
28일, 방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은 동사강목의 저자, 정조대왕의 스승, 조선 후기의 대표적 실학자인 순암 안정복 선생의 서재이자 후학을 양성했던 장소인 이택재를 찾아, ‘제6회 순암 안정복 문화제’를 후손들과 함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국 중심의 역사관에서 벗어나 자주적 관점에서 서술한 역사서 ‘동사강목’에 담긴 선생의 정신은, 광주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고 정체성을 확립하자는 민선8기의 시정철학에도 담겨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광주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는 것은 오늘날의 광주시민이 더 큰 자긍심을 갖는데 도움이 되는 일이며, 광주시민이라는 자긍심이 모여 광주의 정체성이 공고해 진다는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따라서 시간이 되실때 자녀와 함께 중대동에 있는 이택재에 들러, 광주의 인물 #안정복선생에 대해 함께 공부하며 고즈넉한 가을정취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 시장은 이어 “2024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광주 D-262!”를 전하며, 이날 <제6회 순암 안정복 문화제, 너른고을 청소년·청년&진로ON 축제, 제2회 광주시의회 의장배 초중고 배드민턴 대회, 가새골문화마을축제, 광주시 아주소년소녀합창단 창립 10주년 정기연주회, 자연을 담은 수채화 전시회, 단체활동 격려(영남향우회, 토우회, 국제로타리3600지구 광주지역 클럽)> 등 시민 여러분과 함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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