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7일, 호원동 일대에 233세대 규모의 공공임대주택이 지어지고 있는 건설현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국 각지에서 안전관리 미흡으로 인한 건설현장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이에 의정부시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공동주택의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특히 추운 겨울이 오면서 기온이 떨어지고 있어 콘크리트 타설 및 양생 등에 대한 꼼꼼한 시공관리 주문과 함께 추운 날씨 속에서 일하는 근로자를 위한 휴게시설 마련 등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드렸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이어 무엇보다 건설현장 주변에 호원초등학교와 호원중학교가 인접해있는 만큼, 공사 차량 진출입 과정에서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는 소중한 생명과 직결되기 때문이라며, 철저한 예방과 준비를 통해 공사현장에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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