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시민들과 수원시의 1인 가구 지원 정책을 돌아보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고민”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3-11-25 18:3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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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수원시는 1인 가구 전담 조직 구성해 사업의 첫발...안심 키트·택배함 지원, 자립준비청년 주거 지원, ‘새빛솔로자문’ 등 맞춤형 사업들이 호응'

사진출처=이재준 페이스북.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25일, 시민들과 우리 시의 1인 가구 지원 정책을 돌아보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고민하는 자리에 함께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나라 1인 가구가 올해 1000만 가구에 이를 거라고 한다. 우리 시도 1인 가구 비율이 34.4%니까, 셋 중 한 집은 1인 가구인 셈이다. 『나 혼자 산다』라는 TV 프로그램이 인기인 이유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도 대학 시절 꽤 오랜 기간 자취생이었는데, 말씀을 듣다 보니 요리, 방 구하기, 혼자 아플 때 느꼈던 설움 등 전에 겪었던 어려움들이 새록새록 떠오른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이어 지난 3월 우리 시는 1인 가구 전담 조직을 구성해 사업의 첫발을 내디뎠다며, 안심 키트·택배함 지원, 자립준비청년 주거 지원, ‘새빛솔로자문’ 등 맞춤형 사업들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1인용 주택 추가 확보부터 더 안전한 주거환경, 공동체 기반 돌봄체계 마련, 소통·교류를 위한 소모임 지원까지 오늘 주신 말씀도 세심히 살펴 정책에 담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혼자 생활하는 시민 모두가 공동체 안에서 안심하며 더욱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여러분과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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