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금곡동 생활하수 오산천 유입 방지 시설 설치 완료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2-04-29 19: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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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욱 시장 “10여년을 달려온 오산천 생태복원을 위한 마지막 노력”
▲ 사진출처=곽상욱 페이스북

[오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화성시가 금곡동 생활하수의 오산천 유입을 막기 위한 방지 시설 설치를 완료했다.

 

이와 관련해 곽상욱 오산시장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10여년을 달려온 오산천 생태복원을 위한 마지막 노력, 화성시 금곡동 생활하수 오산천 유입 방지시설 설치를 완료했다”고 전했다.

 

곽상욱 시장은 “지난 2019년 화성시 금곡동 동탄1신도시경계에서 오산천으로 유입되는 생활하수 현장을 발견했었다”며 “동탄1신도시 끝자락으로 하수관로가 정비되지 않은 지역이라 생활하수의 유입이 지속되어 오산천의 오염을 유발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4년여간 관할 지자체에 끊임없이 생태하천 오산천 오염원을 막아달라는 호소와 반 협박?끝에 드디어 소규모 생활하수 처리시설이 완공되었다”며 “이제 금곡동 주거시설의 생활하수는 소규모 생활하수 처리시설의 적정 처리로 오산천 오염원이 사라졌다”고 설명했다.

 

곽 시장은 “오산천이 살아야 오산이 산다는 생각으로 달려온 생태하천 복원 10여년, 수달이 살고 수생태가 깨끗한 생태하천 오산천으로 시민들께 돌려드리게 되어 기쁜 마음이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생태하천 오산천 많이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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