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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김경희 페이스북 |
[이천=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제8회 이천 인삼 축제’가 취소됐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죄송하다. 10월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로 국가애도기간(10.30.~11.5.)이 선포되어 해당 기간 내 모든 축제와 같은 행사는 취소 또한 축소되었다”며 “따라서 11월 4일(금)부터 11월 6일(일)까지 개최 예정이었던 ‘제8회 이천 인삼 축제’는 취소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대신 11월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천 인삼판매센터’에서 직거래 판매만 운영될 예정이니 참고하시길 바란다”며 “오래 기다리고 준비하셨을 여러분께 취소 및 축소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송구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희생된 분들을 애도하며 상심이 크실 분들을 위로하고자 불가피하게 내린 결정으로, 부디 양해하여 주시고 슬픔을 나누는 데 함께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다시 한번 이번 사고로 희생되신 모든 분의 명복을 빌며, 부상자와 유가족께 거듭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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