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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평생학습원에서 현장시장실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출처=김동근 페이스북) |
[의정부=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지난 5일, 평생학습원에서 현장시장실을 진행했다.
이와 관련해 김동근 시장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주 금요일, 평생학습원에서 새해 첫 현장시장실을 열었다”고 전했다.
이어 “평생학습원 소속 시민대학팀, 정책개발지원팀, 직업교육팀, 학습복지팀, 발달장애인지원팀 직원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며 “각 팀별로 올해 추진할 사업들을 논의하면서 평생학습원 조직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함께 모색해 봤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평생학습원을 운영함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할 점은 ‘배움을 통해 개인의 성장과 자신이 살고 있는 도시를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것’이라 본다”며 “지난 해 의정부시민대학을 통해 ‘걷고 싶은 백석천학과’, ‘의정부 60년 이야기학과’, ‘온마을 아이지킴이학과’ 등이 그 예이다.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은 ‘연계성’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도시와 시민을 연계하고,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을 넘어, 평생학습과 관련된 기관들을 연계하여 이용자 중심의 네트워크를 확장해나가는 것이 필요하다”며 “따라서 평생학습원 방향성 설계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배움에 대한 개념 확대’이다. 학습자 스스로 문제점을 발견하고 과제를 도출하는 과정을 통해 능동적으로 학습하는 기회가 넓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정책을 배우고, 정책을 만드는’ 의정부 시민대학의 출범이 반갑기도 하고 더욱 기대되는 이유이다”라며 “배움이 즐거운 도시, 배운 것을 활동(직업)에 활용하는 도시, 배움을 통해 더나은 도시 의정부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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