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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권재 오산시장(오른쪽)이 이데미츠코산 전자재료사업부 나가세 타카미쯔 본부장(왼쪽)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출처=이권재 페이스북) |
[오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은 일본 이데미츠코산을 방문해 오산시 투자를 요청했다.
이와 관련해 이권재 시장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역과 함께 동반성장 하는 이데미츠코산 창업주 정신, 우리 오산시와 함께 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일본 치바현 소데가우라시 이데미츠 코산 R&D 센터를 방문해 제일 먼저 전자재료사업부 나가세 타카미쯔 본부장과 이토 히카루 한국프로젝트 총괄 리더를 만났다”며 “나가세 본부장은 오산은 서울과의 접근성이 높고 인재유입이 원활하다 판단해 오산을 선택했고 오산시의 기업SOS팀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감사함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어 “저도 이데미츠코산이 많은 공을 들이고 있는 리튬 배터리·차세대 소재 추가 해외투자가 이어진다면 오산에 추가 투자 결정을 희망한다 요청하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씀드렸다”며 “특히 지역 청년들 고용에 관심을 가져달라 건의하자 나가세 본부장은 곧 바로는 아니더라도 앞으로 오산지역 청년 채용을 고려하고 있다 지역과 함께 동반성장 하는 창업주 정신을 오산시와 함께하고자 한다며 화답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R&D 연구센터에서는 오산 R&D 연구센터에서도 진행될 리튬전지, OLED, 첨단 바이오 산업 혁신 과정과 오산시로 들어올 연구 기기들도 살펴봤다. 오산에서 진행할 이데미츠코산의 프로젝트가 상당히 기대되는 순간이었다”며 “연 매출 95조원규모의 일본 대표 석유화학 및 소재 기업 이데미츠 코산이 해외 첫 단독 R&D 법인 이데미츠 어드밴스트 머티리얼즈 코리아를 오산에 설립한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수도권 반도체 벨트에 중심에 있는 오산시에 이데미츠코산이 추가 투자를 결정한다면 양측이 상생·협력으로 동반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경제자족도시와 반도체 소부장 특화도시를 목표로, 오산시는 한발 한발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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