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병택 시흥시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유엔난민기구&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임병택 페이스북)

[시흥=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임병택 시흥시장은 28일, 김포시에서 개최된 ‘유엔난민기구&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와 관련해 임병택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UN난민기구 최고대표보를 만났다”고 전했다.

임 시장은 “UNHCR(유엔난민기구) 최고대표인 질리안 트릭스께서 한국에 오셨다. 김포시청에서 열린 간담회에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를 대표해 김병수 김포시장과 함께 대한민국 난민 재정착 관련 정책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어 “난민과 외국인주민에 대한 대한민국의 대처는 글로벌시대에 대한민국의 국격이다. 우리나라의 역사도 있다. 100여년전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그리고 독립운동가분들이 그 당시에는 사실상 지금의 난민이었을 수도 있다”며 “국제적으로 난민이라 함은 자유와 인권을 찾아 부득이하게 자신의 나라를 떠난 이들을 말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우리 대한민국에도 우리 시흥시에도 그러한 난민재정착인들이 계시다. 유엔차원에서 대한민국 난민정책에 대한 조언과 협조를 구하기위해, 유엔난민기구 최고 대표가 방문한 것이다”라며 “UN관계자 분들과의 이번 간담회 또한 소중한 시간이었다. 우리 시흥시도 대한민국도 지구속 한 공간이다.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지구촌을 생각하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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