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수원이 자립준비청년 여러분의 가족이 되겠다”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2-10-04 21: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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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는 여러분의 가족입니다”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왼쪽 첫번째)이 자립준비청년들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출처=이재준 페이스북)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자립준비청년들의 가족이 되겠다고 말했다.

 

4일, 이재준 수원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수원시는 여러분의 가족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매년 전국 2100여 명씩, 홀로 시설 밖으로 나오는 자립준비청년. 기댈곳도 없이, 제대로 준비하지 못하고 감당해야만 하는 삶의 무게. 아무리 나이가 들어도 기대고 싶어지는 가족. 수원시가 자립준비청년들이 기댈 수 있는, ‘가족’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자립준비청년들이 2년간 머물며 사회에 나갈 준비를 할 쉐어하우스 CON. 단순 주거공간을 넘어, 정서적인 안정과 미래를 위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어른들과 함께 어울리며 배우고, 준비할 수 있는 공간. 아이들이 스스로 꿈을 찾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곳이 될 것이다”라며 “저도 ‘어른’으로, 아이들을 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꾸준히 연락하자는 약속을 하였다. 더 이상 혼자라는 생각이 들지 않도록, 우리 수원이 자립준비청년 여러분의 가족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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