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은 11일,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님을 만나 2007년 공장 폐쇄 후 흉물로 남아있는 오산역 인근 옛 계성제지 부지(2011년 부영그룹 매입) 활용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이날 이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세교3 신규 공공주택지구 지정,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추진 현황, 오산역 환승주차장 증축 추진 현황 등 계성제지 부지 주변에 추진되는 주요 SOC 사업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옛 계성제지 부지는 오산시의 관문인 오산역을 나오면 보이는 흉물로 장기간 방치되면서 시민들로부터 개선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옛 계성제지 부지의 조속한 개발과 세교 2·3지구 개발이 병행된다면 오산역세권 구도심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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