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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사진출처=경기도) |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그린뉴딜로 전북 지역경제 부활시키겠다”고 공약했다.
14일, 이재명 후보는 “전북은 제가 추구해온 정치철학이 태동한 곳이다. 차별 없이 모두가 함께 잘사는 대동(大同) 사상과 사람이 곧 하늘이라는 인내천(人乃天) 사상은 이재명이 살아온 삶의 궤적과 앞으로 걸어갈 사회적 삶의 방향과도 정확히 일치한다”며 전북의 역사성을 높게 평가했다.
이어 “전북은 아직도 중앙집중식 불균형 성장전략의 피해지역으로 남아있다. 이재명의 공정과 억강부약은 사람뿐 아니라 지역 간에도 적용되는 원칙이다”라며 “억울한 사람도 억울한 지역도 없는 공정의 원칙을 바탕으로 전북의 꿈, 전북도민의 염원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자동차‧조선 사업을 부활시키고 금융특화도시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며 “새만금, 고창, 부안 앞바다의 해상풍력발전단지 건설을 지원하고, 전북을 아시아 대표 첨단 농식품 수출지역으로 만들어 가겠다. 또한, 신약개발과 의료기기 산업을 육성하고 남원에 공공의대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전북에 오랫동안 대동소이한 약속들이 반복되어왔음을 잘 알고 있다. 결국 공약 내용의 차이가 아니라 누가 실제 약속을 이행하고 말이 아닌 실천을 하느냐의 문제이다”라며 “청렴하고 약속을 지키며, 유능한 이재명만이 전북도민과의 공약을 지키고 전북에 기회와 희망이 넘치는 미래를 가져다드릴 수 있다고 자신한다. 전북의 대전환, 이재명은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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