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금광면 홍익아파트 어린이들의 연극공연 관람”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8 22: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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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이 가능했던 건 홍익아파트가 작년부터 도농공동체 사업을 시작했기 때문’

사진/김보라 안성시장, 금광면 홍익아파트 어린이들의 연극공연 관람(사진출처=김보라 페이스북)

 

[안성=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안성시 금광면 홍익아파트 어린이들이 안성의 청년시인 이다윗군의 발자국이란 시를 희극으로 만들어 연극공연을 펼쳤다.

이와 관련해 김보라 안성시장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런 일이 가능했던 건 홍익아파트가 작년부터 도농공동체 사업을 시작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홍익아파트 주변에는 대다수의 농가와 신기팜 농촌체험마을, 사려니공방마을, 장미마을, 살구나무책방이 있어 직거래장터, 정원가꾸기, 음식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 시장은 이곳이 도농공동체사업이 시작되기 전에는 주민들은 이런 멋진 공간들이 있다는 걸 잘 알지 못했다며, 서울이나 다른 도시에서도 찾아오는데, 정작 가까이 사는 주민들은 모르고 있던 보물을 찾아서 너무 좋아들 하신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연극은 살구나무책방 이종일선생님의 도움으로 가능했다며, 무대배경은 마을 아저씨들이 만들어주고, 가면과 노래지도도 해주셨다며, 아이들과 마을 어른들이 만든 ‘발자국’은 재미도, 감동도 배가 되었다. ‘마을이 아이를 키운다’는 것을 홍익아파트에서 봤다고 덧붙였다.

locallife@locallife.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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