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장쑤성 방문을 마지막으로 5박 6일간의 중국 순방 일정을 마치고 무사히 귀국했다.
이와 관련해 김 의장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중국의 충칭, 상하이, 장쑤성 각 도시 지도부와의 만남을 통해 경제·문화·산업·청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이번 일정은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가 원팀으로 함께한 협치 외교였다면서, 지방정부 간 협력은 지역 발전을 떠받치는 기둥이고, 그 기둥을 단단하게 묶어주는 것은 의회 간 교류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순방은 경기도와 중국 주요 도시 간 협력을 행정에서 의회까지 확대하는 중요한 기반이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무엇보다 일정 의회와 집행부가 긴밀히 협력한다면, 더 빠르고 효과적으로 성과를 얻을 수 있겠다는 확신을 얻었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이어 이번 여정을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경기도의 국제적 위상이 한 단계 더 높아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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