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22일, 금일은 구석구석 찾아가는 동네한바퀴로 개군면을 방문하여 주민여러분과 소통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 군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이장회의에서 축산농가 교육지원 확대, 앙덕1리 고인돌 공원화 및 주차장 신설, 도로 확장 및 도시가스 공급 등 각 마을별 기반시설 확충, 대추농가 용문산 판로 개설, 수해 복구사업의 조속한 마무리 등 군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주셨다고 전했다.
이어 말씀하신 소중한 제안들은 면밀히 검토하여 군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 군수는 뉴스를 통해 소식을 접하셨겠지만 국가적으로 내년 예산 사정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우리 군도 예외는 아닌데, 지방세, 정부교부세, 경기도 조정교부금을 모두 합쳐 836억원의 재원이 감소했다고 전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 군은 군민여러분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초점을 맞춰 2024년도 예산을 편성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며, 적은 예산으로 군정을 운영함에 있어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군민이 행복한 2024년을 만들기 위해 저를 비롯한 우리 공직자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군민 여러분의 넓은 이해를 바란다며, 2024년 예산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별도로 게시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전 군수는 양평군 지역문화진흥 및 예술의거리조성 연구보고회, 양평군 기관단체 간담회, 내방객 접견 현안청취 및 논의 일정으로 군민여러분, 공직자들과 함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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