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도 반한 한국 성형의 현주소 'USA Today' 대서특필!

임윤수 기자 / 기사승인 : 2018-04-03 22:5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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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한국을 찾은 한 저명한 외신이 한국 성형외과를 방문, 취재 영상을 매체 유튜브에 게재해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일간신문사 USA Today는 지난 2월, 평소 갖고 있던 한국 성형에 대한 호기심과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강남에 위치한 바노바기 성형외과를 직접 방문해 취재했다.  

 

영상은 기자가 한국을 전 세계적인 성형의 대표 국가로 소개하며, 왜 유독 한국에서 성형 수술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지 호기심을 갖는 것부터 시작한다.  

 

이에 기자는 국내 굴지의 성형외과인 ‘바노바기 성형외과’를 방문, 직접 상담자가 되어 사진촬영부터 전문의 상담, 상담 실장과의 비용 상담 등 한국 성형외과의 일반적인 수술 진행 과정을 몸소 체험했다. 

 

체험을 시작한 기자는 모든 과정을 매우 흥미로워하며 시종일관 생경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고 때로는 신선한 충격을 받은 듯한 제스처를 취하기도 했다. 특히 비포 사진 촬영 후엔 자신의 어느 부위가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될지 궁금해하며 사뭇 긴장된 모습도 보였다.

 

바노바기 전문의와 상담 실장은 한국 뷰티 트렌드에 빗대어 기자의 평평한 이마와 잔주름이 많은 눈 부위를 개선하면 좋을 부위로 추천하며, 시술 방법과 비용을 체계적으로 상담해 주었다.  

 

또한, 기자는 바노바기 성형외과 내 글로벌 마케팅 부서의 미국 담당 파트너와 짧은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했는데, 그녀는 실제 한국은 전 세계 성형 발전의 1-2위를 다투고 있다며 L.A와 비교했을 때 한국의 뷰티 시장은 굉장히 경쟁적이고, 성형 수술은 매우 대중화 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바노바기 성형외과에 의하면 최근 중국, 동남아, 북미, 유럽, 중동 국가 등 전 세계적으로 한국 성형외과를 찾는 외국인 환자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적으로 부는 K-POP, 한국 드라마 열풍과 함께 섬세하고 정교한 의료진의 술기, 만족도 높은 성형 결과, 양질의 서비스가 어우러져 어느새 대표적인 산업으로 자리 잡게 된 것이다. 

 

실제 바노바기 성형외과의 2017년 해외환자의 국가별 순위를 살펴보면 1위 '중국', 2위 '태국', 3위 '베트남', 4위 '미국', 5위 '싱가포르'로 집계, 가장 많이 한 성형수술은 ‘코 성형’이며 뒤를 이어 ‘눈 성형’, ‘지방이식’, ‘필러 보톡스’, ‘윤곽시술’ 순으로 나타났다.  

 

바노바기 성형외과 반재상 원장은 “미국의 저명한 언론사에서 한국의 성형 산업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바노바기 성형외과가 국내 대표의 성형외과로서 취재를 도울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 성형 산업이 국내외적으로 지속적인 발전을 하기 위해서는 국내 의료인들이 활발한 학술 활동과 함께 단순 치료 기술을 넘어 힐링, 건강까지 확장된 영역에서 환자들을 케어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바탕으로 유치국가 다변화를 위한 국가별 맞춤형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손시권 기자 ssk37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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