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근택 열린캠프(이재명캠프) 대변인. (사진출처=현근택 페이스북)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열린캠프 대변인인 현근택 변호사가 국민의힘 대선경선 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국민캠프 윤창현 경제정책본부장의 "지구상 어디에서도 형편이 넉넉한 분들의 지갑을 채워드리려 재정을 동원하는 정치인을 찾기는 힘들 것 같다"고 한 논평에 대해 “전국민에게 지급하는 정치인을 찾기 힘들다고 하니 제가 찾아드리겠다. 코로나 위기에서 전국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한 국가는 일본, 홍콩, 싱가포르 등이 있었다”고 일갈했다.

15일, 현근택 대변인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들 나라들의 사례를 들며 “이들 나라는 지구상에 존재하는 나라가 아닌가. 이들 나라는 정치인이 아니라 AI가 결정한 것인가”라고 일침을 날렸다.

특히,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7월 12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만나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던 사실을 언급하며 “이준석 대표는 정치인이 아닌가. 당대표를 정치인으로 보지 않으면 누구를 정치인으로 봐야 하나”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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