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은 13일, 50만 자족도시 건설의 초석을 다지고, 수도권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는 바탕이 될 ‘광주역세권 상업·산업 용지 복합개발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협약 체결이 완료됨에 따라 1조 8천억 규모의 사업비, 생산유발 효과 2조원 및 8,500억원의 부가가치 효과 창출, 취업 유발 효과 9,000명이 기대되는 본 사업은 2029년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서게 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문화·상업·업무·주거시설 ▲종합병원 ▲복합쇼핑몰 ▲멀티플렉스영화관 ▲어린이실내놀이터▲컨벤션 ▲환승주차장 ▲창업기업지원시설 ▲광주역입체보행통로 ▲문화의거리 등을 포함한 복합문화공간이 들어설 예정으로, 중첩 규제의 피해가 가져온 불완전한 도시구조 속 번듯한 예식장도 없어 우리 아이들이 관외로 결혼하러 나가는 안타까운 현실을 하루라도 빨리 변화시킬 수 있도록 광주를 채우는 일에 계속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방 시장은 양대강(한강, 낙동강) 발원지가 있는 태백시 이상호 시장님과 고재창 의장님이 자매결연 협약을 위해 광주를 찾아오셨다며, 한강 상수원의 시작과 끝을 함께하는 태백시와 광주시가 서로의 발전을 응원하고 도우며 함께 성장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 시장은 이어 “2024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광주 D-246!”를 전하며, 이날 <광주역세권 상업·산업 용지 복합개발사업 협약식, 광주시-태백시 자매결연 협약식, 광남1동 새마을 김장담그기, 보고 청취 및 결재> 등 시민 여러분과 함께했다고 밝혔다.
locallife@locallife.news
[저작권자ⓒ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