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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병택 시흥시장. (사진제공=시흥시) |
[시흥=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임병택 시흥시장은 10일, 연휴 후 공식 업무를 시작하고 점심식사를 관내 한 중국음식점에서 했다.
이와 관련해 임병택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비오는 날의 간짜장>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긴 연휴 끝, 공식업무는 오늘(10일)부터 시작했다”며 “오전 여러 점검회의를 마치고, 점심식사 시간 목감동 한 중국음식점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어 “쉐프와 아내분 두분이서 꾸려가는 소박한 중국음식점이지만, 맛은 최고! 오늘은 특별한 간짜장을 먹었다”며 “‘고기가득 간짜장’이다. 짜장면을 먹을때 씹히는 고기의 양을 가득 늘렸다. 스페셜 주문인데, 쉐프가 제 청을 들어주셨다. 어릴 때부터 가져왔던 소원 하나 풀었다”고 말했다.
임 시장은 “긴 연휴에도 이틀만 쉬고, 식당 문을 열고 배달주문을 받으셨다 한다. 덕분에 누군가는 맛있는 짜장면을 먹으며 행복해 하셨을 것이다. 고맙다”며 “부부가 함께하는 모습 참 보기 좋다. 열심히 사시니 바라는 소망 꼭 이루실거다. 저도 ‘고기가득 간짜장’을 먹었으니 더 열심히 일하겠다. 비오는 날의 수채화도 좋지만, 비오는 날의 간짜장도 좋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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