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 “양평군 공직자들과 서종·단월면 ‘우리동네 재활용지킴이’를 대상으로 환경 교육 진행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5-04-30 23:2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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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군수, 30일, ‘2025 공직자 지속가능발전 교육’ 및 ‘2025 양평군 올해의 책 선포식’에도 참석

사진출처=전진선 페이스북.

 

[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30일, 양평군 공직자들과 서종·단월면 ‘우리동네 재활용지킴이’를 대상으로 환경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이날 오전에는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 공직자 지속가능발전 교육’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이 행정 전반에서 지속가능발전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된 교육으로 올해로 3년째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30일, 전 군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오후 양평자원순환센터에서 서종면과 단월면 재활용지킴이 47명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자원순환 교육이 진행됐다며, 플라스틱의 위험성과 일상 속 재활용 방법을 배우고, 약산성 샴푸바 만들기 체험을 통해 생활 속 환경 실천 방법을 함께 고민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양평군은 지난해 ‘2024 한국 ESG 대상 환경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환경교육도시로서의 위상을 대외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공직자뿐 아니라 군민 모두가 함께 배우고 실천하는 환경교육을 통해, 지속가능한 양평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양평도서관 물빛극장에서 열린 ‘2025 양평군 올해의 책 선포식’에 함께했다며, 올해의 책으로는 총 3권의 환경 관련 도서가 선정되었는데, 아동 도서 『플라스틱 인간』, 청소년 도서 『착한 소비는 없다』, 일반 도서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로, 군민들과 함께 이를 선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의 저자 곽재식 작가님의 특별강연이 마련되어, 환경과 기후 위기에 대한 깊이 있는 메시지를 군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전 군수는 앞으로도 양평군은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책과 함께하는 지혜가 숨 쉬는 양평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전 군수는 파크골프협회 월례대회, 용문화재현장 점검, 민원 접견, 청년농부 사관학교, 국수역세권 도시사업 설명회, 건강도시 역량강화 교육, 신복4리 마을데크 준공현장 방문으로 군민여러분, 공직자들과 함께 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양평군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황이다. 산불 등 화재 발생 위험이 큰 만큼, 각별한 주의와 예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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