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고금리·인플레이션 여파로 시민의 삶이 녹록지 않은 상황”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3-12-27 23:3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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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2024년도 예산 7624억 원 규모 확정
▲ 이권재 오산시장. (사진출처=이권재 페이스북)

[오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2024년도 오산시 예산이 7624억 원 규모로 확정됐다.

 

이와 관련해 이권재 오산시장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서민·약자 복지지원은 두텁게 청년지원·행정편의는 내실 있게 도시발전 초석 마련엔 선제 대응, 오산시 내년 예산이 총 7624억 원 규모로 확정됐다”고 전했다.

 

이권재 시장은 “건전재정을 기초로 하되 고물가·고금리 시대인 만큼 복지를 두텁게 지원하고 생계급여·기초연금을 꼼꼼히 챙겨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했다”며 “부모급여·생애 첫 입학준비금·첫 만남 이용권 지원으로 저출산 극복에 힘을 보탰고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 도입 확대 예산도 포함했다”고 밝혔다.

 

이어 “부산동 생활문화센터 건립, 남촌동 복합청사,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예산 편성으로 여가·복지, 행정편의 증대에도 중점을 뒀다”며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지곶동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토지보상, 예비군훈련장 개발계획, 세교1지구 터미널 부지 활용 타당성 조사 예산 등도 반영해 향후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 구축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고금리, 인플레이션 여파로 시민 여러분의 삶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라며 “오산시는 내년에도 시민 여러분들의 삶에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locallife@locallife.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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