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염태영 페이스북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전국 자치분권 민주지도자회의(KDLC)가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김두관 국회의원과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정책공약 이행협약’을 체결했다.

KDLC 상임대표인 염태영 수원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협약 체결 소식을 전하며 “김두관 후보는 ‘이번 대선의 시대 정신은 자치분권, 균형발전, 불평등 해소’라면서 ‘대한민국이 선진국 반열에 올랐지만, 지금까지는 서울 중심이었다. 진정한 의미의 선도 선진 국가로 가기 위해 연방제 수준의 지방분권 국가로 가야만 한다’라고 말했다”며 “그러면서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강력한 의지로 ‘지방자치 3대 특별 입법과 세종시 이전’ 등을 이루셨듯이 강력한 의지를 가진 후보가 20대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두관 후보는 지난 8월 11일, ‘서울공화국 해체와 균형분권국가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자치분권형 개헌, 5극 2특제, 세종시 행정수도화, 사법 및 공공기관 이전, 균형분권 국무회의 신설 등을 말했다”며 “‘연방제 수준의 분권국가’라는 김두관 후보님의 담대한 구상이 실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두관 후보는 일생을 자치분권을 실천하며 살아왔다. ‘자치분권 2.0시대’에 핵심 정책 의지를 담아 공약을 이행해주실 것이라 믿는다”며 “KDLC와 ‘정책공약 이행협약’을 맺어준 김두관 후보에게 감사드리며, 자치분권의 동반자로서 이번 경선에서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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