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현재 하남시장은 19일, 내일부터 미사 위례 감일 등 신도시에 5개 노선 10대 증차운행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이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시장이 되기 전에도 버스를 직접 타고 시민 여러분들을 만나면 늘 교통 문제에 대한 불편함을 호소하셨다. 또 취임 6개월 이후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하남시가 시급하게 추진해야 할 현안으로 41.6% 가 교통인프라 확충이라고 응답하셨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특히 신도시가 많은 우리 하남시의 고질적인 교통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국토부와 대광위에 지속적으로 건의를 해왔고, 드디어 우리의 노력에 서광이 비추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광위에서 미사,위례,감일 지구를 광역교통개선 집중관리지구로 선정하고 증차 및 LH 재정 지원을 이끌어 내주셨다. 금번 하남시 광역교통보완대책은 지금까지 나온 신도시 대책 중 최대 규모로 이성해 위원장님께 특별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시는 오늘 발표하는 교통대책 중 5개 노선 총10대를 내일부터 즉시 증차 운행한다면서, 앞으로도 신도시 주민분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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