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은 7일, 황금연휴, 오산의 가을로 초대한다며, 자연과 역사, 그리고 사람의 온기가 함께 하는 오산에서 당신의 가을 이야기를 만들어보시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요즘 오산천을 따라 걷다 보면 노랗게 물든 코스모스가 반겨주고 청량한 바람 속 가을의 오산천은 그 자체로 한 폭의 수채화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또한 둘레길의 여유를 느끼고 싶다면 갑골산에서 독산성까지 이어지는 오색둘레길이 제격이라며, 단풍으로 물든 숲길을 따라 걷다 보면 자연의 온기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건강한 황토로 꾸며진 맨발 걷기길도 잊지 마시고, 구수한 먹거리와 사람 냄새 가득한 오색시장,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독산성과 세마대지, 그리고 평화를 기리는 죽미령평화공원이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특히 10만평의 숲속 공기 속에서 진짜 '향기로운 쉼'이 무엇인지 느껴볼 수 있는 물향기수목원(무료입장)도 즐겨 보는것도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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